[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2019-12-23 1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3입니다.

한중일 3개국 정상들이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중국에서 만납니다.

방중 첫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북한이 대미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한중 양국은 물론 북한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일 과거사 문제로 시작된 경제갈등으로 양국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은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한 뒤 처음 열리는 정식 양자회담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이 시각 여의도 국회 상황은 일촉즉발의 태세입니다.

4+1 협의체는 선거법과 사법개혁안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선거법의 경우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석패율제는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건데요.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혀 성탄절을 앞둔 국회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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